부산 북서 대성 영재교육원 김 다 영 학생의 母 송 인 주


엄 마 : 다영아 수학 학습지 다 했니? 아직도 안 했어?

다영이 :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어요. 국어 학습지는 쉬운데

수학은 못하겠어. 하기 싫어요!

다영이가 한 자리 수 더하기도 어렵다고 하여 걱정이 되었다. 어느 날 신문에 학원안내장이 보였다. 

<예스셈> 다영이 친구엄마한테 전화를 하였다. 친구는 수학을 잘 해? 친구도 수학은 어렵다고 하였다. 

그럼 우리 예스셈 학원에 가서 상담이나 한 번 해볼까요? 친구 3명과 엄마들은 예스셈 학원으로 갔다.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데, 해결방법은 없습니까? 선생님께서 자신있게 학습지를 끊고 예스셈을 시작

하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다영이와 친구들은 예스셈을 다니게 되었다.

처음 대하는 주산을 다영이는 너무 어려워하였다. 목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 

하였다. 한 달, 두 달이 지나자 점점 잘 하게 되었고, 5개월쯤 되는 어느 날, 선생님께서 암산대회가 있으

니 "초급 B" 수준으로 치루면 되겠다고 하셨다. 10분 안에 70문항을 계산해 내는 암산시험이었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처음에는 정해진 문항수를 계산하는 데 10분이 넘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1분씩 빨라졌고, 어느 날 70문항을 5분 안에 다 풀어내기 시작하였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고 

신기하였다. 그렇게도 어려워하던 수학을 우리 다영이가 단숨에 훑어 내리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

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다영이와 친구, 모두 3명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치루는 시험에서, 그것도 세 친구 

모두 싫어하던 수학시험에서 모두 지역 예선대회인 예스셈-암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던 것이다.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금상이라니 너무 기뻤다. 정말 다행인건 예스셈을 같이 시작한 친구 모두 다 금상

인 것이다.

이후 선생님으로부터 본선 대회인 전국 올림피아드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하였고, 금차 예선대회 

수상자들은 모두 대상자라고 하였다. 1학년인 다영이가 벌써 서울에서 열리는 암산대회에 참석한다는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 선생님과 상의하여 금차 본선에서는 "중급 A" 로 수준을 상향 조정하였다. 

상향 조정에 따른 약간의 부담감을 안고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준비하시는대로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을 

하였다.

수학경시 예상문제를 풀던 어느 날

엄 마 : 다영아 수학문제 다 풀었니?

다영이 : 예.

엄 마 : 그런데 다 틀렸네.

다영이 : 그럼 답지가 틀렸겠지. 뭐!

~ 웃 음 ~

수학을 못하고 싫어하던 다영이가 정말 자신감이 넘쳐 보였고 다영이가 엄마에게 가끔 농담을 하면서 

놀린다. 오늘도 엄마한테 "엄마. 수학하기 싫어!너무 쉬워서 하기 싫어." 라고.

예스셈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다시 한 번 더 느껴진다. 다영이가 복이 많은 것 같다. 예스셈을 만나

서, 그리고 대성영재교육 예스셈 김경희 선생님을 만나서.

본선대회인 올림피아드대회 결과를 발표하던 날. 다영이의 말에 의하면 사고력문제에서 검산을 3번이나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실수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었었다. 그런데 다영이와 친구 모두 금상이란다. 

정말 기쁜 일이다. 3,500명중에서 금상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다영아, 도연아, 영준아 정말 축하한다. 

예스셈을 만난 너희들은 정말 행운아들이야.

다영이는 지금도 예스셈을 학습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다영이의 모습은 처음 예스셈 학원에 등록

하던 날처럼 수학에 취약해서가 아니고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학습에서 즐거움을 갖는 모습으로 다니고 있다. 오늘날 우리 다영이는 엄마인 나조차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면을 보여주고 있고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한 번의 선택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 

지운다고 생각하면서..co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