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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예스셈이 좋아요!
작 성 자 정읍초등학교 장은주 작성일 2007-11-12 오후 3:19:00 번호 4 조회수 38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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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초등학교 3학년 2반 장은주


내가 처음 엄마께 이끌려 예스셈에 왔을 때, 주판은 어색하고, 장난감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주판이 낯설지가 않고, 오히려 나의 아주 소중한 친구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있었던 학교 수학 시험도 곱셈, 나누기, 덧셈, 뺄셈 등을 암산으로 풀어 100점을 맞아 

기분이 아주 좋았었다. 그리고 얼마 전, 예스셈 선생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은주야, 너는 실력이 

아주 좋으니 올림피아드에 나가보지 않으렴?" 그 때 나는 아주 뛸 듯이 좋았다. "아! 선생님께서도 

나의 암산 실력을 알아보셨구나." 나는 올림피아드대회에 나가 은상이란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 

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본선을 하던 날, 내 가슴은 미칠 듯이 두근거렸다. 가슴을 진정시키고, 문제를 

풀었다. 학원앞 장은주 장려상이라는 글씨가 있었다. 뭐, 금상은 아니지만 더욱 더 노력하면 되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내가 수학 요정이 된 거 같은 기분이었다. 내가 진짜 수학요정이었다면 

전 세계 아이들 아니, 전세계 국민들에게 예스셈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말하

겠다."예스셈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저는 예스셈을 만나 넓고 머나먼 수학의 바다를 건너왔습니다. 

수학은 우리와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할 것이다. 만약 내가 수학과 예스셈을 떠나더라도

수학의 바다의 길은 절대 놓지 않고 싶다. 그리고 수학을 싫어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손가락으로 

톡! 톡! 치며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게 할 수 있는 예스셈 선생님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예스셈은 나와 

함께 수학을 한 것이고, 그리고 나의 소중한 친구, 아니 BEST 친구이니까... 그리고 나 혼자 수학의 

바다의 항해를 혼자 하였다면 수학의 바다가 수학의 미로가 되고, 궁지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예스셈과 예스셈선생님, 예스셈 친구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고, 또 예스셈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예스셈을 그만두게 된다면 그건 정말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모든

것은 영원할 수 없다. 하지만 그건 정말 안되는데... 아~!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무겁고 슬픔이 벅차오른

다. 후~! 예스셈을 영원히 배울 수는 없을까? 나는 예스셈이 영원히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는 이번 

올림피아드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올림피아드의 위대함을 알았다. 비록 예스셈(XX교육)의 위대함을 

별로 안적은 없지만 아무튼 위대함은 높다고 생각한다.

가끔 혹 선생님께서 문제집을 많이 내주실 때 난 예스셈을 비판하고, 싫어했다. 하지만 나중에 예스셈을 

배우는 아이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귀찮거나, 싫증이 날 때도 예스셈을 좋아하고 사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는 왜 예스셈을 하니?"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나에게 너는 왜 사니?

밥은 왜 먹니?라고 묻는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집에서 심심하거나 가슴이 허전할 때, 할 일이 없을 때에

는 예스셈 문제집을 풀거나, 아니면 주판을 들고 1~100까지 놓거나, 암산, 주산을 한다. 엄마께서는 1급

까지 가신 분이라 내가 심심할 때 호산 암산, 암산을 불러주신다. 그리고 아빠께서는 내가 암산을 100점 

맞아 오기라도 하면 축하를 해주신다. 그렇게 우리 가족에겐 예스셈이 생활의 일부분이 된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예수님)이 예스셈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더욱 더 사랑하고 더욱 더 감사

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이제는 나도 예스셈 선생님처럼 되어 가고 있고, 10000의 자리 호사 암산, 

1000의 자리 암산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나의 레벨은 F2단계다. F2단계는 검산도 할 수 있어서 참 

즐겁고, 재미가 있다. 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가로식 두 자리 수 ㄸ 두 자리 수가 정말 싫다.

아무튼 예스셈이 정말 좋고, 재밌다는 것은 사실이다. 

예스셈을 배우게 해주신 엄마, 아빠께 감사드려야겠다..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