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스셈을 꼭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씁니다.

 

2002년도에 남편은 잘 다니던 학원강사를 접고~
예스셈 교실을 해보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때 저는 예스셈이 디지털시대에 맞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지켜만보았지요.
당시 초등1학년이었던 제 큰아이가 교실에서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몇주 지났을까....아이가 집에오면 작은 주판을 가지고 열심히 숙제를 하더군요. 예전의 주산 모습을 떠올리며...
재미있는가보다..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아이가 차안에서 앞에가는 자동차 번호판을 보면서
암산을 하더군요.  저는 너무 신기해서...다른것도 불러줘보니...
암산을 정확하게 해내는겁니다. 놀라운 마음에 남편이 하는 교실을
둘러보았지요. (그때까지 둘째가 갓난아이라서...잘 나가보지 않고있었어요.)
가만보니...제가 도와주면 되겠다싶은 마음에 교실에서 학원으로 확장하면서 운영을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덧...6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거쳐가면서 실력들을 뽐냈는데...
다른 아이들과 그렇게 같이 공부시켰던 우리 큰아이는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예스셈을 한 덕분인지... 수학만큼은 초등학교 전학년을 거의 만점을 놓치지 않았고 각종 경시대회도 나가서 수상경력을 쌓고...
수학만큼은 자신감이 충만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봐도 문제 해결능력이 참 뛰어났습니다.
그 모든것의 기초는 바로 정확한 계산력으로, 식을 세우는 동시에 암산으로 답을 적어내는 예스셈의 실력이었습니다.
전 제 아이를 6년이나 봐왔기에...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예스셈을 권하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6년동안 G단계를 모두 마치고도 꾸준히 틈틈히 반복적으로 예스셈 교재를 복습시키면서 나름 주판을 튕기면서 스트레스(?)를 풀도록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아이는 좋아하는 과목도 수학이라고 대답하고, 제일로 자신있어하는 과목도 수학이라고 하더니..
학교내'과.수  영재반'에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결코 쉽지않은 4번의 테스트를 거쳐서 들어간 반이라고 하더군요. 전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이번 기회에 당당하게 (늘 당당했지만서도...) 주변사람들에게 자랑을 해야겠다고.

 

원에서 6년동안 많은 아이들을 지도해보며 지켜봤지만,

뭘 해도 끝까지 묵묵히 해나가는 아이들은 성공확률이 큽니다.
가끔은 어머니들이 아이를 끝까지 지켜봐주지 못하는 조급증때문에
좋은 교육의 경험들을 놓치는 일을 많이 봅니다.
예스셈도 마찬가지로 암산이 하루아침에 잘 될 수 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져야 그 실력이 나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러나...그 시간들을 참아주지 못하는 부모들의 성급한 결론과 지도 선생님을 믿지 못하고 도중하차하는 아이들은 고학년에 가서 계산력 때문에 많은
손해와 후회를 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봤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처음 상담시 이런 내용을 말씀드리면
동감하는 어머님들이 시간을 길게 보고 아이가 예스셈을 통해서 수학의
기초적인 틀을 완전히 잡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신 분들의 아이들은
모두 수학에서는 당연 최고를 자랑하게 되더군요.

저는 지금 예스셈 선생님으로~  또 예스셈으로 길러낸 내 아이의 엄마로서~
예스셈에 너무도 만족합니다. 이 두가지 이름을 가져다준 예스셈과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입니다.
둘째아이가 이제 7살...6살부터 같이 조금씩 조금씩 가르쳐왔는데...B단계를 하고 있습니다.
주판 실력은 B단계지만 암산만큼은 G단계 못지 않게 잘합니다.(ㅎㅎ)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오늘도 작은 행복을 느껴봅니다.
전국의 예스셈 선생님들, 그리고 예스셈을 배우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님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예스셈은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