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가능
월간 학부모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발간)와의 인터뷰 중( 08, 4월호 게재 예정 ),
디지로그에 대한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예스셈가족 모두가 우리들의 장엄한 사명을 되뇌이면서
익혀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침내 신학기와 더불어 봄이, 이 잔인한 계절이 찾아 오고야 말았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총괄본부장 드림 -
디지로그(Digilog)수학! - ‘예스셈’ 전도사
예스스터디(주) 김광현 상무 인터뷰
수학영재,
디지로그(Digilog)수학이 키운다!
최근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인 디지로그(Digilog)가 한 교육자를 통해 기초수학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디지로그수학의 전도사라고 불리는 예스스터디의 김광현 상무. 그는 기존 기초수학의 맹점인 반복식, 주입식 학습과는 달리 주판으로 수의 크기와 양적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주입식으로는 부족했던 수학의 기초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숫자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산과 같은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수리 개념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 수학에 대한 흥미가 불어날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생긴 자신감이 전체 교과 과목으로 확산되어 좋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Q 아이에게 숫자를 가르치는 것을
힘들어하는 부모가 많다
A 많은 부모들은 일찍 글을 깨우친 아이를 보고 있으면 ‘우리 아이는 천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그 아이가 숫자와 마주치고 학습이 더뎌지는 순간 아이의 학습능력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가 숫자를 두려워한다는 사실만으로 크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는 간단한 학습방법으로 교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숫자에 간단한 도구와 놀이를 접목시키면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숫자는 살아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부터 아이는 숫자와 친해지게 되고 두려움이 사라진다.
Q 디지로그수학하면
왠지 생소하게 들린다
A (웃음) 아무래도 단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이 어령 선생님의 “디지로그 선언”에서 착안을 하게 되었다. Digital과 Analog의 합성어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특성이 결합된 것을 말한다. 아날로그적 사고는 디지털 사회에서도 여전히 필요한 요소이며 아날로그적 행태가 디지털 사회를 더욱 풍부하게 해 준다.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맞춤교육에 적합한 예스스터디의 교육처럼 현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의 장점을 수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을 일컫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산식 암산수학을 디지로그수학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Q 좀 더 구체적으로 디지로그수학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A 여기에 있는 주판이 아날로그이라면, 아이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암산 활동은 디지털이다. 즉, 주산과 암산이 합쳐진 개념이 디지로그수학으로 이어진다고 보면 간단하다. 아날로그적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적 확장과 응용으로 다져진 계산력은 수학적 사고력과 함께 완전한 수학을 이루어 낼 것이다.
Q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A 먼저 수와 숫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하나, 둘, 셋이라는 수를 자기 모국어로 배운다. 한 명의 예외 없이 손가락으로 배운다. 아인슈타인도, 헬렌켈러도 그랬을 것이다. 손가락을 뜻하는 Finger와 수를 뜻하는 Figure의 어원이 같음을 주목해야 한다. 손-수(手)와 수-(數)의 발음도 같지 않은가? 그리고 이 수를 1, 2, 3, 4....라는 매우 추상적인 기호인 아라비아(인도)숫자로 나타낸다. 손가락이나 주판 등 구체물을 통해 아날로그적으로 충분히 수의 개념을 깨우치지 못한 아이들이 추상적인 아라비아숫자로 수를 이해하거나 계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사, 오백 년 전 아라비아숫자가 유럽사회에 정착하기 시작한 때부터 세상의 많은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거리인 것이다.
아라비아숫자는 표기의 간편성과 필산 가능성 때문에 로마숫자와의 오랜 전쟁에서 승리는 하였지만 추상성이란 약점을 극복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사람의 손가락과 매우 흡사한 로마숫자는 Ⅰ, Ⅱ, Ⅲ( 한자는 一, 二, 三 )으로 표기하여 수의 양적 증감을 시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주판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을 닮아 있다. 주판알 하나하나가 바로 수와 양손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라비아숫자로 이해할 수 없었던 수의 개념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아날로그적 수에 대한 이해이다. 아날로그적인 주산의 체험을 통하여 수의 개념을 깨우치고 디지털적인 두뇌활동인 암산을 통하여 연산능력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바로 ‘디지로그수학’이라 말할 수 있다.
손가락과 주판을 통하여 수를 눈으로 보고, 만지고, 머릿속에서 조작함으로써 완벽한 수의 개념을 터득하는 것이다.
디지로그수학이란 손가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그리고서 손가락보다 다양한 주판을 활용하여 수를 쉽게 이해시키자는 것이다.
두뇌계발과 더불어 암산으로 계산력을 완성하자는 것이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꽃피우게 하자는 것이다.
Q 디지로그수학은 결국 암산능력이며,
이는 곧 계산력에만 한정을 두는 것 같다
A 물론 디지로그수학이 연산에 치중하는 면이 없지는 않다. 수학이라는 큰 강에 흘러드는 한 줄기 샛강에 불과하다고 가벼이 여길 수도 있겠지만 연산능력은 수학의 강 - 그 발원지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수학의 어떤 영역이 계산력과 무관할 수 있는가?
특히, 초등교육에서의 수학은 80% 이상이 연산이다. 수학은 어떤 과목보다도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저학년일 때 사칙연산을 튼튼하게 해 놓지 않으면 3학년 이후에 수학의 어떠한 영역도 힘들게 되고 수학은 어려운거야. 라고 포기를 하게 된다.
Q 수학에 대해서는 중, 고등 시절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A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같은 영역이 그대로 되풀이 되면서 심화되는 형태여서 앞선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과정은 전혀 진도를 나갈 수가 없다. 저학년 때 연산만 제대로 잡는다면 이후 중,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 이는 또한 수학의 조기교육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때 탄탄한 기본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만 확실히 가져간다면 이후 학업이나 진학에서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로그수학을 한 아이는 아날로그적 경험을 통해 수를 이해하고 즐겁게 시작했기 때문에 수학을 재미있어 한다. 이것은 수학실력으로 나타나고 남보다 더 앞서 나간다. 실력이 좋으니까 선행학습도 가능하게 되고, 그러면서 아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전체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다.
Q 디지로그수학의 기초과정은 주산이 되는가?
A 그렇다. 주판은 영국의 인디펜던스지가 발표한 ‘세계를 바꾼 101가지 발명품’에 선정되었다. 양손만으로는 부족한 아이들에게 천 개, 만 개, 억 개의 손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2진법과 5진법을 응용하여 10진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0진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아라비아숫자보다 훨씬 쉽고 다양하게 수를 이해하고 계산하도록 도와준다.
디지로그수학을 통하여 주산은 세 번째로 세계역사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첫 번째는 B.C. 1200년경, 로마숫자가 만들어지기 전부터인데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처음 발생되어 오로지 계산을 위하여 사용하였으며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 서양의 선수판(線數板)과 고대 중국의 주판 따위이다. 로마숫자나 한자는 단순히 그 결과를 표기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을 뿐이다. 아라비아숫자와 필산에게 밀려날 때까지 3천년 이상 독주를 한 것이다.
두 번째, 필산을 훨씬 능가하는 빠른 계산 도구로 재등장하였다. 손의 기능이 뛰어난 한국,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동양에서 특히, 개량된 주판 때문에 가능해진 놀라운 암산 기능을 안고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화려했던 이 시대는 계산기와 컴퓨터에 밀려 영원히 사라질 듯이 자취를 감추었다. 유난히도 한국에서만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또다시 주판이 암산을 앞세우고 나타난 것은 계산 기능만이 아니라 쉽게 수의 개념과 원리를 터득시켜 주는 수학교육의 구체적인 교구로서,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디지로그수학으로 등장한 것이다.
디지로그수학은 아라비아숫자의 디지털적 장점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로마숫자 (손가락, 주판)의 아날로그적인 특성을 복원하여 수(숫자)에 대한 인류의 지혜를 종합적으로 집대성하자는 것이다.
아라비아숫자의 추상성을 극복하지 못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거나 안타깝게도 초등학교 3, 4학년에 수학을 포기하고 마는, 나아가 학습전반에 자신감을 잃게 되는 숱한 아이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축복처럼 다시 등장한 것이다.
Q 학습방법에 있어 장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A ‘몸 밖의 뇌’로 불리고 있는 손가락을 사용하는 주산은 집중력 향상에 놀라운 효과를 보여 준다. 처음에는 손가락과 주판을 이용하여 계산을 하게 되지만 점차 머릿속에서 이 과정이 이루어진다. 즉, 머릿속에서 주판알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필산보다 훨씬 더 빨리 풀 수 있는 암산이 가능해진다. 이는 실생활 및 학업에서 큰 역할을 한다.
Q 디지로그수학은 수학 학습에만 효과가 있는 것인가?
A 그렇지 않다. 디지로그수학을 하면 계산력, 집중력뿐만 아니라 판단력이 증가되며, 더 나아가 창의력까지도 키울 수 있다. 주판을 가지고 계산을 하는 것은 좌뇌, 머리에 이미지를 그려가면서 암산을 하는 것은 우뇌의 발달에 도움을 주어 좌, 우뇌 전부를 활성화 시킨다. 또한, 손을 사용하면서 두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이루어 낸다. 대표적인 집중력은 공부의 효과 면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초등학생의 집중시간은 많아야 30분 안팎인데, 디지로그수학을 하는 아이들의 집중시간은 그 이상이다. 유치원 아이들도 책상에 앉아서 오랫동안 문제를 즐겁게 풀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지로그수학이다.
Q 디지로그수학을 다른 학습에 응용한 경우가 있나?
A 사례로는 용인 서천초등학교 5학년 조형기 군의 경우가 있다. 조형기 군은 디지로그수학을 배우면서부터 암산능력이 좋아졌고, 이 능력을 바탕으로 영어단어를 외울 때도 머릿속에 어떤 손이 나와 그 손으로 하여금 글을 쓰게끔 한다고 한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참 쉽고 빨라서 하루에 단어를 200개까지 암기한다고 한다. 조형기군의 부모님이 “어떻게 머리로만 영어단어를 외우니?”라고 물어보니 “아! 그거 예스셈 암산을 응용하니 머리에 글도 써지더라고요.”라고 대답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처럼 디지로그수학을 응용하면 영어뿐만 아니라 한문을 배우는 데도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조형기군은 인터뷰 당시 기자가 제시한 까다로운 10개의 단어를 7분 45초에 외워 그 중 8개를 정확히 기억하기도 하였다.
Q 디지로그수학의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
A 아이가 수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기로 보면 뇌 세포가 90% 이상 완성되는 6~8세가 스펀지같이 무한한 정보를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배우길 권장한다. 같은 나이의 아이를 비교했을 때 디지로그수학을 빨리 시작한 아이일수록 그 효과가 크다. 하지만 늦었다고 해서 포기할 일은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도 디지로그수학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Q 향후 예스스터디의 정책은 무엇인가? (예스스터디가 추구하는 교육방향)
A 예스스터디는 조기교육에 주력하기 위해 키즈예스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우리나라의 새싹들에게 “수학영재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수학과정을 우리가 책임질 수 있도록 최고의 수학교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플래쉬 암산을 주축으로 컨텐츠를 다양화 하여 On-line학습체제를 완벽하게 만들어 낼 것이다. 디지로그수학은 아날로그적 기초를 튼튼히 하여 궁극적으론 디지털적인 완성을 이루어 내자는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 아이들이 “예스셈”을 배울 때까지 우리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열정은 결코 식지 않을 것이다.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필코 만들어 내고야 말 것이다.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 수학의 시작! 예스셈
디지로그수학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다고 도망가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아이들은 놀이같이 재미있고, 향상된 실력으로 칭찬받을 수 있는 즐거운 수학공부를 경험하게 된다. 그동안 책상 아래에서, 등 뒤에서 손가락을 꼽아야 했던 모든 아이들의 부끄러운 손에 주판을 쥐어 주어 기필코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다.
디지로그수학을 통해 발달된 높은 집중력, 계산능력과 자신감으로 매사에 긍정적으로 당차게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
|
> 고객상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