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수학교실 제주교대부설초교 2년 강수정 母 고 영 민

안녕하세요?

먼저 불철주야 한국의 수학을 위해 힘쓰시는 예스셈 관계자 여러분께 글로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여러분 같이 선각자분들이 있기에 이 나라 어린이, 학생들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멀리 제주도에서 초등학교 2학년 딸애를 둔 평범한 엄마입니다.

아이교육에 대해서는 다른 가정에서도 거의 유사 하겠지만 제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학원 선정이나

교육에 대한 생각은 아빠가 주관이 뚜렷해서 학원도 아이 아빠가 꼭 가보고 나서 저와 상의 끝에 결정

하는 방식으로 지금껏 딸아이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는 어떨떨해서 그런지 딸애도 저희 부부도 어떻게 지난지도 모르게 훌쩍 

1학년 생활이 지나버렸고 2학년에 진학하고 나서는 아이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고 그 와중에 

올 3월 우연한 기회에 수정의 친구 엄마 소개로 예스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인즉 주산교육을 기초로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이라고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학원과 학원 선생님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기에 어떤 곳인가 하고 호기심으로 예스셈을 교육하는 한진수학교실에 가게 되었습

니다.

첫인상은 그냥 평범한 학원이었는데 30분정도 원장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아이를 보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산교육이 어떠한지는 제 세대가 주산을 한두 번은 접했던 세대이니만치 교육방법이 다소 변했을지 

모르지만 주산교육의 기본은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것은 저 역시 많이 느꼈었기에 어떤 교육기관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떤 분이 교육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평소에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분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교육사업에 임하는가? 는 지천에 깔려있는 이 시대의 

사교육을 바라보는 한 자식의 엄마로서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하는 슬픈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저희 의중을 알기라도 한 듯 한진수학에서 그런분을 만났고 그날 바로 결정을 해서 딸아이를 

보낸 것이 이제 만 8개월이 다 되었습니다.

교육시스템이 좋았고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학원 친구들을 친자식같이 잘 돌봐줘서 그런지 수정이는

큰 고비없이 지금껏 잘 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딸아이가 내성적이라서 남 앞에서는 잘 말도 못하고 

시험에 대한 공포로 시험때가 되면 울고 배 아프다고 해서 저를 많이 애태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교육도 나아졌고 무엇보다 밝게 생활하며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져서 부모로서는 여간 다행한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예스셈 올림피아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장님의 추천으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선을 치르는 날은 마침 다른 일정이 있어서 시험을 치를 수가 없을 거라 생각 했는데 수정이가 꼭 

대회에 나가겠다고 하기에 그날은 유난히도 바쁘게 이리저리 왔다 갔다 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큰 기대도 안 했는데 수정이는 예선을 통과했고 그날 아빠와 저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자식이 

기쁨이 저에게 이런 큰 행복이 될 줄은 이전에는 몰랐습니다.

이날 이후로 수정이는 자신감이 생긴 듯 했고 학교 부반장에도 입후보해서 당당히 부반장이 되기도 

했답니다.

뭐 그게 대단한 것이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자기자식을 제일 잘 아는 것이 부모이기에 이런

모습의 수정이는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모습이랍니다. 이젠 수학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가 된 

수정이는 지난 10월에 전국 각지에서 5000여명이나 되는 어린이들이 치른 본선대회에서도 금상이라는 

믿지 못할 성적으로 우리 부부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쁘게 했습니다.

아빠는 시상식 가자고 했는데 제가 시간이 안 되어 시상식장에는 못 갔습니다만 마음으로 모든 수상자들

에게 축하를 보냈답니다.

지금 수정이는 E3단계를 공부중이며 집에 오면 학교 숙제는 물론 알아서 모든 것을 자기혼자 잘 하는 

너무 대견스런 딸아이가 되어 있었고 이러한 일련의 변화는 예스셈 교육과 특히 진심으로 눈높이를 

어린 친구들에게 맞추는 예스셈 선생님 덕분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수학과 물리는 기초과학의 토대이며 기초과학은 나라의 백년대개입니다.

팍스유럽에서 팍스아메리카로 이제 21세기는 아시아가 이세계의 중심이 되는 팍스아시아의 시대가 된다

고 합니다. 중국이 그렇고 인도가 그렇듯 그 중심은 기초과학이며 곧 수학인 것입니다. 그 세계의 중심에 

한국이 있고 한국의 학생들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