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아이가 예스셈을 한 지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처음부터 예스셈을 했던 것은 아니였어요. 아이가 6살 되던 해 일반 학습지를 소개 받았어요. 그리고 2년을 했습니다. 첫째 아이라 기대도 많았는데 아이가 하는 수학은 제자리였고, 흥미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마음은 급해졌어요. 그러던 차에 주위 엄마의 권유로 예스셈을 알게 되었어요. 학습지를 끊고, 제가 옆에 있을 수 없는 학원이라는 곳에서 연산을 한다는 것이 불안했지요. 하지만 효과를 본 아이들이 제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안 하면 후회 하겠다' 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숙제며, 교재를 꼼꼼히 지켜봤습니다. 체계가 있는 좋은 교재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전에 오래하던 학습지의 영향으로 필산도 많이 해서 정체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을 믿고 갔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니. 학교 연산은 쉽게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지금 남아있는 과정은 많지만, 앞으로도 선생님을 따라서 가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주위에 평범한 아이를 둔 어머니라면 예스셈을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동생이 5살인데, 학교 들어갈 쯤엔 시켜보려 한답니다. 이제껏 지도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